지난 2021년 6월 보도에 따르면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일명 나꼼수) 진행자 출신 김용민씨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두고 "컵밥을 먹어가며 공시(일명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청년에게 무상 '*엿'"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답니다.
국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SNS상에서도 "나이가 어리면 정말로 청년 비서관인가"라며 비판 목소리가 나왔답니다. 김씨는 당시에 자신의 SNS에 "'박성민 유능하다' 이런 소리로 쉴드(방어) 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며 "쉴드 치려는 사람이 말로 때울 사안이 아닌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박 비서관의 유능함을 주장하려면 이에 상응하는 근거를 대야 한다는 설명이랍니다. 김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정말로 다녀보라"며"이것이 여론이 되고 표로 결집되면 민주당은 야당이 되는 것이다. 눈에 잘 안 띄지 않나? 2030 남성 세대의 60~70%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택할 때는 소리 소문이라도 있었던 것이나"라고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