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으로 알려진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답니다. 권추호 신한반도평화체제당 정책위의장은 2022년 3월 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박 전 이사장의 지지선언문을 대독했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신한반도평화체제당 대표를 맡고 있답니다.
원래 박 전 이사장도 지지선언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했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저는 이번 대선에서 동서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아울러서,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하면서 재차 지지를 선언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또 다른 큰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유신론'의 관념을 갖고 있는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둘째, 시대 정신과 함께 저희가 준비해온 정치교체와 체제교체에 필요한 '새 가치관'과 '신한반도평화체제'의 문제를 흔쾌히 수용해줬기 때문인 것이다"이라고 했ㄷ바니다.
이어 "3차례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정말로 당시 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80%가 넘었음을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핵심 국정 아젠다는 남북통일과 국민통합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는 20대 대선에서 이 후보께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유권자님과 더불어서, 애국지사 여러분께서 적극 지지해주시길 호소드리는 마음입니다"고 전했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이사장을 선대위 총괄특보단 고문으로 영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