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민 나이 프로필 고향

가수 홍민(1947년생)의 가슴아픈 가정사가 화면에 나온 적이 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티비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홍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홍민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홍민의 아버지는 경성제국대학교 교수이자 월북한 지식인으로 알려졌답니다.

홍민은 “아버지가 월북하셨는데 정말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시대였던 것이다. 연좌제라는 게 있어서. (아버지가) 납치된 줄만 알았던 것이다”며 어릴적 자신의 남모를 고충에 대해 밝히기도 했답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인데 네 살 때 어머니가 삼남매와 함께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셨던 것이다. 물에서 나와서 어머니가 젖은 옷 갈아입고 아버지 찾는다고 나가셨다는 말을 들었던 상황이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