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 출신 가수 오새봄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답니다. 오새봄은 지난 2022년 5월 9일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지난 1월에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것입니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는 "21년도부터 유난히 피곤하고 밤에 잘 때 발열 증상이 나타났었던 것인데 무리를 해서 그런 줄만 알고 미처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최종 림프종 진단을 받기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너무 많은 검사를 하느라 생각이 많았던 것입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이미 약속된 일과 계획된 일을 정마로 잘 마무리를 하느라 당시에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 이렇게 늦게나마 조금 안정을 취하고 글을 올리게 됐던 것입니"고 설명했답니다. 오새봄은 현재는 항암 치료를 2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현재 몸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인 것입니다. 치료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잘 받고 이겨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정말로 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그는 걱정할 팬들을 위해 "진짜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지고 있어서 종종 소식 전하러 바로 오겠다. 암 따위 한번 가볍게 이겨내 보겠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오새봄은 지난 1994년 생으로 2019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뒤 솔로 가수로 데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