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작곡가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답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이나가 작사를 맡은 '사랑의 재개발' 작곡가로 조영수를 찾아가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영수에게 "워낙 유명한 분이신 것이다. 음대 나오셨던 분이냐"고 물었고, 조영수는 "공대 출신"이라고 답했답니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타게 되면서 진로를 음악 쪽으로 바꿨다"며 "망한 노래다. 자료도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조영수 작곡가는 연세대 식품생물학과(학력 대학) 출신으로 1996년 '대학가요제'에 '열두 번째 테마'라는 그룹으로 '새로나기'라는 곡을 불러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답니다. 당시에, '홀로서기'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답니다. 아울러 대상곡인 '홀로서기'는 조영수가 직접 작곡한 노래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