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도진이 방송에 출연해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던 것 같네요
이도진은 엠비씨의 ‘오마이싱어’에 출연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놓은 바 있답니다. 이날 그는 6살 때 IMF로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며 부모님이 이혼을 한 뒤에, 아버지가 파킨슨병까지 걸렸던 아픈 속내를 고백했답니다. 이 때문에 큰 누나는 학업을 포기하며 소녀가장 역할을 했고, 이도진과 나머지 누나들은 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아픈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도진은 “당시를 버틴 유일한 힘은 노래였던 것이다. 노래는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줬고 나를 위로했다”라며 “아버지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신 후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이도진은 2020년을 기준으로 나이 32세로 지난 2010년 레드애플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답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그는 김준수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