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경에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서고 싶은 마음이다"SBS 주말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고딩 파바로티'로 유명세를 탄 김호중군(당시 나이 19세, 학력 김천예고 졸업)이 독일로 유학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김호중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과 헤어져 할머니와 함께 살아왔답니다. 김호중군은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도 늘 외톨이로 지내던 중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쁜 길로 빠져 조직폭력배에 스카우트되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호중군은 과거를 뉘우치며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와 제자를 아들처럼 거둬주신 선생님을 위해 성악가의 꿈을 키웠으며 '스타킹' 무대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답니다. 이에 김호중군은 전인적 소양과 아울러서 성장 잠재력을 사람에게 수여되는 '200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