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의 확진 환자 10명이 추가됐답니다. 그중 7명은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대구시는 2020년 2월 19일 오전 10시 경에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답니다.
대구 확진자 중 7명은 31번 환직자가 종교행사를 위해 방문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에 방문했답니다. 권영진 시장은 "34~36번 환자와 아울러서 42~45번 환자 등 7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출석했던 상황이다. 이들은 지난 2월13일부터 17일 사이 증상이 발현해서 병원, 보건소 등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33번 환자는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으로 확인됐답니다. 권영진 시장은 "33번 환자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2월16일부터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었던 상황이다. 새로난 한방병원 검진센터 직원으로 31번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38번 환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56세의 여자로 지난 2월15일 119구급대를 통해 경북대병원에 입원해있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답니다. 46번 환자는 달서구 소재 W병원에 근무하는 남성으로 대구의료원 격리 중에서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왔답니다.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