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배우 노형욱 나이 36세, 시청자들의 가슴 한켠에 자리잡은 추억의 그 청춘 배우가 아픈 시련을 전했답니다. 2020년 4월 1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강호동, 이상민, 하하 진행 아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부자지간 출연했던 나이 1946년생 배우 노주현과 아울러서, 나이 1985년생 노형욱, 우도 사는 외국 소녀들, 아빠 대신 삼촌이라 부르는 칠레인 딸들 등의 고민 비화가 공개됐답니다.
노형욱 나이 36세로, 한동안 연기 공백기가 길었답니다. 그는 작품 활동을 하던 중 대학교에 진학했고 그러다 아버지를 암으로 잃었고 3년 전엔 어머니도 돌아가신 상황이랍니다. 노형욱 나이 33세에 고아가 된 상황이었답니다. 그는 “온전히 혼자가 됐다”라는 아픈 근황을 전하며 아버지로 모시고픈 사람을 찾고 싶어 방송에 나왔다고 전했단비다. 노형욱이 지목한 그는 '똑바로 살아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중노년 배우 노주현이었답니다.
배우 탤런트 노형욱을 알린 작품은 단연 '똑바로 살아라'로 출연 당시 18세였지만 이제는 어엿한 36세가 됐답니다. 노형욱은 "'똑바로 살아라' 정말 가족같은 분위와 아울러서, 실제 가족같이 현장 분위기가 화목했다"며 회상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노형욱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도 전했답니다. 노형욱은 "부끄럽게도 배우활동 했으면 수입이 있겠지만 경제 개념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대학교 조교부터 경제활동 시작해 택배 상하차 알바, 그리고 연기지도로 생계유지를 했다고 했답니다. 연기와 전혀 무관한 일용직 노동까지 했답니다. 노형욱은 "배우들이 읽는 대본을 만드는 대본인쇄소에 들어가 직접 배달까지 했던 것 같다"면서 어린시절 자신이 읽었던 대본을 전달해야하는 아이러니했던 상황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