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와 정석용이 짠한 추석 연휴를 보냈답니다. 2020년 11월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 케미를 선보인 임원희와 정석용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임원희는 정석용과 함께 방송국에 갔답니다. 그는 추석 연휴 때 스페셜 라디오 DJ를 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석용은 "듣진 않았는데 소문에는 버벅댔다며?"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이에 임원희는 "어제 버벅대긴 했지만 목소리가 좋다는 반응이 정말로 많았어"라고 반격했답니다. 이를 들은 정석용은 "그냥 덕담해주는 거지"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당 ㅋㅋㅋ
정석용은 임원희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만담 콤비를 연상하게 하는 호흡으로 유쾌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답니다. 정석용은 "초반에는 떨려가지고 입이 굳었었다"고 밝혔답니다.
임원희는 정석용을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정석용은 "요즘 모이면 또 맨날하는 질문들 있잖아"라며 "넌 요즘 가정을 이뤄봤잖아? 그때는 어땠니? 명절 때가 즐거웠니?"라고 물었답니다. 임원희는 "결혼해서 맞는 명절은 반반인 거 같아"라고 진지하게 답했답니다. 이어 "너는 쭉 총각으로만 살았잖아. 추석이라고 해도 느끼는 건 늘 똑같겠네?"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정석용은 "너야말로 다양한 명절을 보냈을 거 아니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정석용은 임원희의 소개팅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그는 "예뻐서 좋은데 '저렇게까지 예쁘면 네가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소개팅 어땠어?"라고 물었답니다. 임원희는 "약간의 주춤거림"이라며 "코로나가 막아서 그런가?"라고 답해 짠함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