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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실제 나이 가족 근황 아들 아내 부인

vcntr77 2022. 5. 17. 00:59

 송해(나이는 95세)는 무려 34년간 KBS1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전국을 누빈 ‘현역 최고령 방송인’이랍니다.


지난 1927년 황해도 재령(고향 출생지)에서 태어나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희극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여러 TV, 라디오 채널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가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을 맺은 때는 1988년이랍니다. 이한필과 아울러서, 이상용, 고광수, 최선규에 이어 5대 진행자로 발탁된 송해는 34년 동안 MC 마이크를 놓지 않으며 “전국~ 노래자랑!”을 외쳤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들과 만난 그에게는 ‘일요일의 남자’, ‘살아 있는 전설’, ‘영원한 오빠’, ‘명MC’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답니다.


KBS에 따르면 송해가 지난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만난 관객수는 1000만명이 훌쩍 넘습니다. 송해는 자신의 인생사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 지난 설연휴 KBS2에서 방송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관객수 1000만명을 언급하자 “현장에 가보면 나무에 올라가서 정말로 보는 사람도, 지붕에 올라가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분들까지 합하면 더 많은 것이다”고 웃으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답니다.


송해는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라는 ‘전국노래자랑’에 방송 인생을 바쳤답니다. 고령의 나이가 되어서도 전국 팔도를 유랑하는 고된 일정을 성실하게 소화해내며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답니다. 그런 송해의 활약에 힘입어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프로그램’으로 통하는 방송계 대표 장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답니다.


나이가 만 3세 꼬마부터 100세가 넘는 고령의 참가자까지, 남녀불문 폭넓은 세대와 소통 가능한 친화력과 입담은 송해가 수십년간 MC 자리를 지켜온 비결이랍니다. 송해는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로 참가자들과 관객을 웃기고 울렸고, 매번 녹화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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