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류시원이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야만 했던 이유를 털어놨답니다. 2022년 7월 8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출연했답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경에 전 부인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은 이혼 5년 만인 2020년에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답니다. 허영만은 류시원에게 "아내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게 없는 상황이다"며 궁금해했답니다.
류시원은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비공개로 결혼했던 것이다"며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정말로 너무 공개되면 아내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다"라고 털어놨답니다. 류시원은 "당시 한 기자 분이 아내와 2살 차이가 난다고 오보 기사를 내셨던 것이다"라고 전하며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난다고 밝혔답니다.
류시원은 방송 최초로 아내의 직업을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다"며 "잘 벌더라. 요즘엔 저보다 더 잘 버는 거 같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답니다. 허영만은 "수학 잘하는 사람이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류시원 씨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정말로 충분히 수학적으로 계산을 했을 거다. 그런데 처가에서는 반응이 안 좋았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