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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전날 접수를 마감한 SH 사장 후보자에 지원했답니다. 김 본부장은 1955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92년 쌍용건설에 입사했다고 하며, 부장으로 퇴직했습니다. 지난 2000년에 경실련으로 자리를 옮겨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본부장 등을 맡았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속해서 비판을 하며 ‘부동산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답니다. 김 본부장이 몸을 담고 있는 경실련은 분양 원가 공개와 아울러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공시지가 인상, 개발 확대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해왔답니다. 근래 들어서는 야권 대선인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나 부동산 정책 의견을 나누기도 했답니다. 김 본부장이 부동산 시장 정책에 진보성향을 보이고 있음에도 오세훈..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무7조'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뒤에, 세간의 주목을 받은 '진인' 조은산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청와대 관저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부모 자식 관계도 민주 혈통에게만 허용된 특혜이자 정말로 축복인가 보다"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답니다. 11월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은산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기본적인 권리마저도 잠식된 세상에서는 그 권리가 곧 특혜나 다름없던 것이다"며 "이런 비난을 받아들여야 하는 그들이 그렇듯, 나 또한 이런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나 버거운 마음이다. 함께 잘 사시라. 우리는 따로 산다"며 이같이 밝혔답니다. - 과거 시무7조 상소문 전문 - https://blog.naver.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새벽 낙상사고로 입원한 부인 김혜경씨를 간병하기 위해 이날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서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부득이 이 후보의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마음이다"며 "이 후보는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던 상황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김혜경은 1966년생이며, 숙명여대 피아노학과 출신이라고 하네요. 이 후보 선대위 비서실에서 배우자 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이날 오전 경에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가 아침에 ..

서민 단국대 교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결과 관련해서 "추미애씨, 이 건에 한정해서 욕한 거 사과드린다. 제가 그땐 몰랐는데 윤 전 총장이 검찰권을 남용했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서 교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존재감 없는 1인에 불과한 사람이지만, 이제라도 윤 전 총장 징계에 앞장 섰던 이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올렸다. '#대선에서윤후보가이길수있을까갑자기걱정된다'라는 해쉬태그도 덧붙였답니다. 서 교수는 "이 판결은 내게 충격이었던 마음이다. 기차 안에서 이 소식을 확인한 뒤 난 한동안 멍해 있었고 허공을 쳐다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며 "정경심과 아울러서, 김경수, 손혜원의 판결에서 보듯 문재인 정권하에서도 사법부는..

개그우먼 이경실의 자녀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내일은 국민가수’에 참가자로 등장, 반전의 가창 실력을 뽐내며 올하트를 거머쥐었답니다. 지난 2021년 10월 14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손보승이 직장부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것입니다. 손보승은 과거 어린 시절 이경실의 아들로 여러 가족 예능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지금은 배우로 독립해 6년차 연기자로 활동 중이랍니다. 한편, 손보승은 해당 무대에 앞서 “드라마에서는 조연이지만 무대에서는 주연이고 싶은 마음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마스터 판정단으로 나선 개그우먼 신봉선은 그가 이경실의 아들임을 먼저 알아보고 “여기에 나오는 걸 이경실 선배님이 정말로 알고 계시냐”라고 질문했답니다. 이에 손보승은..

국민가수에서 ‘목소리로 시를 쓴다’는 시인이자 작가 이솔로몬(29)이 등장했땁니다. 이치현의 ‘집시여인’으로 ‘올하트’를 받으면서 마스터들 사이에서 ‘매력남’으로 등극했답니다. ‘상경부’로 출전했던 이솔로몬은 공식 홈페이지 자기소개에 ‘대구 집시’라는 닉네임으로 소개해놓았답니다. 대구가 고향 출신인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 하려고 스무 살에 서울에 왔다가 잘 안돼서 군대에 갔던 것이다”면서 “거기서 모시던 상사분이 시를 써보라고 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니다. 현재 산문집 하나를 출간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지난 2020년 7월 출간된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라는 책이랍니다. 참고로 머물기도 하고 떠나버리기도 하는 순간들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모아담았다고 한답니다..